東豐鐵馬道(東豐鐵橋)

똥스커지아원화위엔취 앞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여기까지 올 수 있다. 대략 이곳에서 안내하는 코스는 이렇다.

똥스커자위엔(東勢客家文) - 무지개다리(虹橋) - 똥펑철교(東豐鐵橋) - 메이즈기차역(梅子車站) - 애인의 다리(情人橋) - 티엔호우궁(天皇宮) - 스깡처짠(石岡車站) 

*바로가기: 똥스커자위엔(東勢客家文) , 스깡처짠(石岡車站)


여름 날씨 같았던 이 날 더위를 한번에 날릴 수 있었던 곳이다.


이 곳은 1959년1월부터 동쓰선(東勢線)이란 이름으로 철도가 개통, 운행되어 오다가 1991년 9월에 운행이 중단되었다. 그리고 2000년에 [東豐自行車綠廊]라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용도가 변경되었다.


여기서 절경을 볼 수 있다. 대만의 가을과 함께 어우러진 단층...

 


지진의 여파일까? 군데군데 보이는 단층의 흔적들....

 


한 아저씨가 낚시를 하고 있다.

 

 

 

 

 

 


이 자전거 전용도로는 과거 태중현이 지진관련 흔적들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대만 최초로 운행하지 않는 철로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개조하여 친환경적인 여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이 동펑철교로 가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자전거이다. 나는 자동차로 들어 갔으며 일방통행 길에 마주오는 차량이 있을까봐 조마조마 했다. 주말에는 이 쪽이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자.


 아름다운 대만 가을 단풍도 만끽했다. 너무 아름다웠다.


차나 스쿠터로 진입했을 경우 다리 아래에서 다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과거와 오늘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곳은 과거에 梅子鐵橋(메이즈철교)로도 불렸다.


이 곳에서 나는 약 1.5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며, 대만에서의 여행을 모처럼 즐겼다.
한국이었으면 이런 곳들이 존재했을까. 동펑철교에서의 자연과의 조우,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포인트
1. 대만 지질 단층의 아름다움
2. 빼어난 가을 경치
3. 편하게 멍때리기 좋음
4. 타이쫑 정부의 기발한 재활용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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